간호학과 예비번호 순위 — 2026 수시 교과 일반전형 64개 대학

2026학년도 수시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에서 간호학과 예비번호가 가장 길게 돌아간 곳은 광주 남부대학교였습니다. 186명 모집에 466번, 반대쪽 끝 계명대학교는 4번. 전국 64개 대학 전체 순위와 이 숫자를 읽는 법.

2026학년도 수시 ·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간호학과 예비번호가 가장 길게 돌아간 곳은 광주 남부대학교였습니다. 186명을 뽑는데 번호가 466번까지 불렸습니다. 반대쪽 끝 계명대학교는 4번에서 멈췄습니다.

전국 64개 대학
모집 5명 이상
대학어디가 공시
2026학년도
가장 긴 예비번호
466
남부대 · 모집 186명
가장 짧은 예비번호
4
계명대 · 모집 20명
집계 대학
64
예비번호 공시 기준
상위 10위 중 수도권
0
호남 5 · 영남 4 · 충청 1

같은 학과, 같은 전형인데 한쪽은 466번이고 한쪽은 4번입니다. 백 배가 넘는 차이입니다. 이 숫자가 무엇을 뜻하는지, 그리고 지원자가 이것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가 오늘 이야기입니다.

예비번호가 가장 길었던 세 곳

1위

남부대
광주 · 모집 186명
466
모집 인원의 2.5배
2위

광주대
광주 · 모집 155명
412
모집 인원의 2.7배
3위

가야대
경남 · 모집 110명
356
모집 인원의 3.2배
예비번호는 추가합격 인원이 아닙니다. 466번은 466명이 추가로 붙었다는 뜻이 아니라, 번호가 466번까지 불렸다는 뜻입니다. 앞 순번이 등록을 포기할 때마다 번호가 뒤로 넘어가므로 실제 추가합격 인원보다 훨씬 큽니다. 자세한 것은 예비번호와 추가합격 인원은 다른 숫자입니다에 적어두었습니다.

전국 64개 대학 전체 순위

2026학년도 수시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에서 간호학과를 5명 이상 모집하고 예비번호를 공시한 대학 64곳입니다. 한 대학에 여러 모집단위가 있으면 예비번호가 가장 길었던 쪽을 올렸습니다.

영남
충청
호남
강원
경기·인천
서울
제주
순위 대학 지역 모집 마지막 예비번호 배수
1 남부대 광주 186 466 2.51
2 광주대 광주 155 412 2.66
3 가야대 경남 110 356 3.24
4 광주여자대 광주 105 353 3.36
5 창신대 경남 75 353 4.71
6 동신대 전남 120 328 2.73
7 청운대 충남 50 317 6.34
8 김천대 경북 54 309 5.72
9 송원대 광주 58 250 4.31
10 영산대 부산 68 204 3.00
11 중원대 충북 68 188 2.76
12 호원대 전북 60 168 2.80
13 동양대 경북 85 163 1.92
14 경일대 경북 35 144 4.11
15 부산가톨릭 부산 37 128 3.46
16 동의대 부산 55 119 2.16
17 백석대 충남 53 118 2.23
18 동아대 부산 73 112 1.53
19 인제대 경남 64 109 1.70
20 동서대 부산 40 104 2.60
21 청주대 충북 42 98 2.33
22 목포가톨릭 전남 66 96 1.45
23 초당대 전남 135 95 0.70
24 경성대 부산 27 94 3.48
25 경남대 경남 70 82 1.17
26 세한대 전남 125 80 0.64
27 고신대 부산 40 73 1.82
28 동명대 부산 37 71 1.92
29 경상국립대 경남 32 65 2.03
30 대구한의대 경북 29 58 2.00
31 화성의과학대 경기 30 58 1.93
32 남서울대 충남 25 58 2.32
33 세명대 충북 24 55 2.29
34 가톨릭관동 강원 34 51 1.50
35 전주대 전북 18 46 2.56
36 충남대 대전 22 45 2.05
37 상지대 강원 36 45 1.25
38 신라대 부산 47 45 0.96
39 배재대 대전 13 43 3.31
40 국립공주대 충남 23 42 1.83
41 강서대 서울 41 35 0.85
42 국립한국교통대 충북 18 31 1.72
43 상명대(2캠) 충남 24 30 1.25
44 국립부경대 부산 17 29 1.71
45 강원대 강원 25 28 1.12
46 울산대 울산 20 27 1.35
47 신한대 경기 18 27 1.50
48 선문대 충남 24 22 0.92
49 조선대 광주 13 22 1.69
50 전북대 전북 10 18 1.80
51 충북대 충북 13 15 1.15
52 인천가톨릭(2캠) 인천 20 15 0.75
53 한일장신대 전북 51 15 0.29
54 제주대 제주 16 14 0.88
55 한남대 대전 8 14 1.75
56 국립목포대 전남 10 13 1.30
57 극동대 충북 28 13 0.46
58 한국성서대 서울 5 10 2.00
59 부산대 부산 10 9 0.90
60 전남대 광주 15 8 0.53
61 대구대 경북 10 8 0.80
62 연세대(미래) 강원 10 8 0.80
63 한서대 충남 15 8 0.53
64 계명대 대구 20 4 0.20
병실에서 환자와 이야기하는 간호사
간호학과는 여러 대학에 지원해 두고 더 선호하는 곳으로 옮겨가는 일이 잦은 학과입니다. 예비번호는 그 이동의 흔적입니다.
사진 pondsaksit / Vecteezy

상위권에 수도권이 한 곳도 없습니다

64개 대학을 권역별로 세어 봤습니다.

영남23곳
충청16곳
호남15곳
강원4곳
경기·인천3곳
서울2곳
제주1곳

영남 23곳, 충청 16곳, 호남 15곳입니다. 서울은 2곳, 경기·인천은 3곳뿐입니다. 상위 10위만 따로 보면 호남 5곳, 영남 4곳, 충청 1곳으로 수도권 대학은 한 곳도 들어가지 못합니다.

수도권에서 예비번호가 가장 길었던 곳은 31위 화성의과학대학교(경기)로 30명 모집에 58번이었습니다. 서울 소재로는 41위 강서대학교가 41명 모집에 35번, 58위 한국성서대학교가 5명 모집에 10번이었습니다.

빈 강의실 의자들이 정갈하게 놓여 있습니다.
예비번호는 결국 빈 자리가 몇 개나 생겼는지를 말해주는 숫자입니다.

예비번호가 짧은 쪽이 말해주는 것

표의 아래쪽을 보시면 낯익은 이름들이 나옵니다.

순위 대학 모집 예비번호 배수
59 부산대 10 9 0.90
60 전남대 15 8 0.53
61 대구대 10 8 0.80
62 연세대(미래) 10 8 0.80
63 한서대 15 8 0.53
64 계명대 20 4 0.20

부산대, 전남대, 계명대, 연세대 미래캠퍼스처럼 그 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대학들이 아래쪽에 모여 있습니다. 계명대는 20명을 뽑는데 예비가 4번에서 끝났습니다. 배수로는 0.2배입니다.

여기서 방향을 뒤집어 읽어야 합니다. 예비번호가 짧다는 것은 붙은 사람들이 그대로 등록했다는 뜻입니다. 빠져나간 사람이 적으니 번호가 돌지 않습니다. 반대로 예비번호가 수백 번씩 도는 대학은 합격자들이 다른 곳으로 대거 빠져나갔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 표는 이렇게 읽으시면 됩니다.
위쪽에 있는 대학일수록 예비 뒷번호를 받아도 기다려볼 만한 곳이고, 아래쪽에 있는 대학일수록 앞번호가 아니면 기대하기 어려운 곳입니다. 인기의 순위가 아니라 번호가 돌아오는 정도의 순위입니다.

기준을 바꾸면 순위도 바뀝니다

지금까지는 예비번호를 그대로 세워 순위를 매겼습니다. 그런데 186명 뽑는 곳의 466번과 50명 뽑는 곳의 317번 중 어느 쪽이 더 많이 돈 것일까요. 모집 인원으로 나눠 배수로 보면 순서가 달라집니다.

배수 대학 모집 예비번호 배수 절대값 순위
1 청운대 50 317 6.34배 7위
2 김천대 54 309 5.72배 8위
3 창신대 75 353 4.71배 5위
4 송원대 58 250 4.31배 9위
5 경일대 35 144 4.11배 14위
6 경성대 27 94 3.48배 24위
7 부산가톨릭 37 128 3.46배 15위
8 광주여자대 105 353 3.36배 4위

청운대학교가 1위로 올라옵니다. 50명 모집에 317번이니 정원의 6.3배입니다. 예비번호 절대값으로는 7위였습니다. 어느 쪽이 옳다기보다, 큰 학과는 절대값이 커지고 작은 학과는 배수가 커진다는 성질을 알고 보셔야 합니다. 그래서 이 사이트는 두 값을 늘 함께 싣습니다.

이 숫자를 어디까지 믿을 수 있나

  • 공시된 값입니다. 대학이 대학어디가에 직접 올린 2026학년도 입시 결과에서 가져왔습니다. 추정한 값이 아닙니다.
  • 모집 인원을 요강과 대조했습니다. 상위 10개 대학 중 6곳의 2026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원문을 찾아 맞춰봤습니다. 남부대 186명(요강 188명), 광주대 155명(요강 152명), 김천대 54명(요강 51명)처럼 몇 명씩 차이가 나는데, 이는 다른 전형에서 넘어온 이월분과 미선발분 때문입니다. 청운대는 50명으로 공시됐으나 요강상 해당 전형 모집이 61명이라 차이가 조금 더 큽니다.
  • 빠진 대학이 있습니다. 입시 결과를 공시하지 않은 대학, 표 서식이 달라 대조가 불가능했던 대학, 여러 모집단위를 하나로 묶어 공시한 경우는 제외했습니다. 전국 간호학과 전부가 아니라 조건을 만족한 64곳입니다.
  • 모집 5명 미만은 뺐습니다. 두세 명 뽑는 곳은 한 사람의 이동으로 배수가 크게 튀어 비교가 어렵습니다.
  • 2026학년도 한 해의 값입니다. 예비번호는 그해 지원자들이 어디에 중복 합격했는지에 따라 움직입니다. 내년에도 같으리라 볼 수 없습니다.
자료 — 교육부·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어디가 공시 2026학년도 수시 입시 결과 중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간호학과. 모집 5명 이상, 예비번호(충원합격순위) 공시, 모집단위 통합공시 제외 조건으로 64개 대학을 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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